현대공업이 현대·기아차 신차 출시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6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

2일 오전 9시12분 현재 현대공업은 전날보다 250원(2.85%) 오른 9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동하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대차와 기아차의 신차 출시로 현대공업이 수혜를 볼 것"이라며 "신차 출시시 차량 고급화 흐름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과 품목 확대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대공업은 암레스트 시트패드 등 자동차 내장재를 생산하는 업체다. 내장재의 안락성과 편의성이 중요해지면서 고부가가치 제품의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