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새 드라마 `빅맨`의 티저가 공개돼 화제다.







지난달 31일, KBS2 새 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 제작 김종학프로덕션, KBS미디어)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은 `빅맨`의 극 초반 등장인물들의 만남의 주축을 이룰 `심장`을 중심으로 각 캐릭터들이 빠르게 등장해 긴장감을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약 30초 분량으로 짧은 영상이지만, 긴박한 오프닝 영상과 사운드로, 캐릭터들의 심상치 않은 관계를 짐작케 했다. 극중 대한민국 재벌 1%인 현성그룹의 외아들 강동석(최다니엘)이 깨진 와인잔과 함께 바닥에 쓰러지는 모습과 시계를 동시에 보여주면서 긴박한 시간을 예고했다. 이는 "내 심장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라는 섬뜩한 자막을 통해서도 여실히 드러났다.



`빅맨` 측 관계자는 티저 영상 이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심장` 을 향한 두 남자의 대결을 시작으로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이어질 것이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똘똘 뭉친 배우들의 호연에 많은 기대 바란다"며 작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사진=KBS2 `빅맨` 티저 영상)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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