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미국 본토 개막전에 선발로 나선다.



류현진은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개막전에 선발로 등판한다.



당초 `슈퍼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가 등판할 예정이었지만,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류현진이 개막전을 맡게 됐다.



돈 매팅리 다저스 감독은 29일 류현진의 선발 등판을 예고하면서 "류현진은 스프링캠프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였다"며 "호주에서도 좋은 투구 내용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홈 개막전 1선발로 나선다는 것은 팀의 에이스만이 누릴 수 있는 영광으로 류현진이 홈 개막전 1선발로 등판할 경우 한국인 메이저리그 최초의 기록으로 남을 전망이다.



한편 류현진 선발 등판 경기는 MBC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지상파 MBC와 케이블 스포츠채널 MBC스포츠플러스에서 동시에 중계된다.



또한 포털 사이트 네이버, 다음과 인터넷 방송국 아프리카TV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경기는 오전 9시 5분 시작될 예정이다.



류현진 등판일정을 확인한 누리꾼들은 "류현진 등판일정, 중계로 꼭 봐야지", "류현진 중계는 어디서하지?", "류현진 중계 무조건 본다", "류현진 중계 일하면서 틈틈이 봐야겠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연합뉴스)


김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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