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주식 쇼핑 리스트는?"-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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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대투증권은 국내 주식시장으로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면서 저평가 업종의 시가총액 상위권 기업들이 상승세를 탈 것이란 분석을 31일 내놨다.
지난주 마지막 3거래일 연속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총 1위인 삼성전자는 130만 원 돌파에 성공했다.
이재만 연구원은 "선진국과 신흥국 시장의 온도가 극단적이었던 상황에서 균형점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며 "신흥국 중에서도 리스크가 낮고 가격 매력도가 높은 국내 증시로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외국인 시총 비중이 급격하게 감소한 조선, 여기에 절대적인 주가순자산비율(PBR)도 낮은 철강, PBR과 주가순익비율(PER)이 모두 낮은 반도체 장비 업종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말했다.
이어 "업종 내 시총 1~2위 기업들의 중심으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
지난주 마지막 3거래일 연속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를 기록했다. 시총 1위인 삼성전자는 130만 원 돌파에 성공했다.
이재만 연구원은 "선진국과 신흥국 시장의 온도가 극단적이었던 상황에서 균형점 형성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며 "신흥국 중에서도 리스크가 낮고 가격 매력도가 높은 국내 증시로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외국인 시총 비중이 급격하게 감소한 조선, 여기에 절대적인 주가순자산비율(PBR)도 낮은 철강, PBR과 주가순익비율(PER)이 모두 낮은 반도체 장비 업종에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고 말했다.
이어 "업종 내 시총 1~2위 기업들의 중심으로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