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 스칼렛 요한슨이 오는 30일부터 시작되는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에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어벤져스2`의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이번 한국 촬영에 스칼렛 요한슨은 오지 않는다. 현재 임신 중이라 촬영 일정에 약간의 변동이 생겼다. 요한슨은 한국에서 진행되는 야외 촬영보다는 한국을 배경으로 하는 실내 세트에서 촬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앞서 마블의 수장 케빈 페이지는 미국 언론 매체를 통해 스칼렛 요한슨의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그녀의 일정에 변화가 생길 것임을 알린 바 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페이지는 "요한슨의 임신 소식은 매우 반가웠다. 그가 임신했기에 예정된 촬영 스케줄을 변경해야겠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스칼렛 요한슨의 어벤져스2 한국 촬영 불참 소식에 누리꾼들은 "스칼렛 요한슨 어벤져스2 한국 촬영 불참이라니.. 슬프다", "스칼렛 요한슨 몸조리 잘 하길", "스칼렛 요한슨은 안와도 크리스 에반스 오니까 그래도 다행", "크리스 에반스만 보면돼", "크리스 에반스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미 알려진 데로 크리스 에반스는 한국 촬영에 참여한다.(사진=에스콰이어 화보)


김영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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