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서스자산운용은 상조 서비스 할인 혜택을 더한 소득공제 장기펀드(소장펀드) 상품을 선보인다.

칸서스자산운용은 28일 ‘칸서스라이프인덱스장기소득공제투자신탁1호(주식)’을 다음달 1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펀드 가입을 통해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간 600만 원 한도내에서 납입금액의 40%까지 주어져 최대 39만6000원의 절세액을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또 '좋은상조'와 별도 계약을 체결해 펀드가입자에게 상조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납입금액을 가입 펀드에서 관리 운용하기 때문에 최근 상조회사의 횡령 등으로 인한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 펀드 가입자들에게는 5%의 상조 서비스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박상훈 칸서스자산운용 상품전략팀 부장은 “최근에 종종 발생하고 있는 상조회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상조서비스 할인 혜택, 소득공제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가입대상자는 총 급여 5000만원 이하의 근로소득자다. KDB대우증권과 IBK투자증권 전 영업점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