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은 오는 7월 전북혁신도시(완주군)로 이전하는 농촌진흥청의 주거래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발표했다.

농협은행은 농촌진흥청 청사 이전 계획에 따라 지난 3일 실시한 국고대리점 선정 입찰에 참여했다. 농촌진흥청은 전북 완주군 이서면 갈산리와 반교리 일원에 조성 중인 전북혁신도시로 오는 7월 이전할 예정이다. 김주하 농협은행장은 “농촌진흥청과 3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전북혁신도시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래은행으로서 아낌 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