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경기도청 제2별관 등 11개 공공건축물을 그린리모델링 시범대상으로 지정하고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방향으로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한다.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시행하는 이번 시범사업은 녹색건축물에 대한 국민의 인식을 높이고, 민간부문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시범사업은 시공지원사업 부문에 경기도청 제2별관 등 4개소와 사업기획지원사업 부문에 인천의료원 등 7개소를 선정됐으며, 이들 건물의 리모델링 사업에는 총 2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을 개선하는 모범사례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용훈기자 sy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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