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손, 중가 브랜드 수요 확대"…'매수'-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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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은 27일 로만손에 대해 중가 브랜드 수요 확대와 중국시장 진출 본격화로 성장이 기대된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2800원을 제시하고 분석을 개시했다.
함승희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로만손은 J.Estina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2011년 5월 핸드백을 런칭했는데 최근 잡화시장은 중가 브랜드 라인업의 다변화로 전체 패션시장을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중"이라고 밝혔다.
J.Estina 브랜드의 라인 확장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적합한 결정이었다는 판단이다. 2011년 5개의 출점으로 시작된 핸드백 사업은 2012년 24개, 2013년 40개로 본격적인 외형 성장기에 진입했다.
그는 "핸드백시장은 소비 경기가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이전에는 명품 선호 현상으로 럭셔리 명품백이 주도하였지만, 2008년 이후 경기 둔화와 저성장기가 장기화되며 합리적 소비 트렌드가 강화되고 중가 핸드백에 대한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시장 진출 계획도 구체화되고 있다.
함 애널리스트는 "J.Estina 쥬얼리는 중국 온라인사이트 타오바오 내 티몰과 상해, 북경 지역 면세점 진출했다"며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함승희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로만손은 J.Estina 브랜드 인지도를 기반으로 2011년 5월 핸드백을 런칭했는데 최근 잡화시장은 중가 브랜드 라인업의 다변화로 전체 패션시장을 웃도는 성장률을 기록중"이라고 밝혔다.
J.Estina 브랜드의 라인 확장은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적합한 결정이었다는 판단이다. 2011년 5개의 출점으로 시작된 핸드백 사업은 2012년 24개, 2013년 40개로 본격적인 외형 성장기에 진입했다.
그는 "핸드백시장은 소비 경기가 본격적으로 악화되기 이전에는 명품 선호 현상으로 럭셔리 명품백이 주도하였지만, 2008년 이후 경기 둔화와 저성장기가 장기화되며 합리적 소비 트렌드가 강화되고 중가 핸드백에 대한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시장 진출 계획도 구체화되고 있다.
함 애널리스트는 "J.Estina 쥬얼리는 중국 온라인사이트 타오바오 내 티몰과 상해, 북경 지역 면세점 진출했다"며 "중장기 성장 전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