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레이더]"원·달러 환율, 1070원 후반 등락"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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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070원대 후반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간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78.25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3월 소비자신뢰지수 호조로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낸 가운데 원·달러 1개월물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 원·달러환율은 1.6원(0.15%) 오른 1079.4원에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밤 사이 미국 달러가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그 폭은 크지 않았고, 위안화 환율도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날 중국 지방은행에서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뱅크런) 사태가 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중국 금융리스크에 대한 경계는 지지력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오늘 장중 수급 여건에 주목하며 1070원대 중후반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74.00~1080.00원을제시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간밤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78.25원에 거래됐다. 미국의 3월 소비자신뢰지수 호조로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낸 가운데 원·달러 1개월물은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날 원·달러환율은 1.6원(0.15%) 오른 1079.4원에 마감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밤 사이 미국 달러가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그 폭은 크지 않았고, 위안화 환율도 하락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이어 "전날 중국 지방은행에서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뱅크런) 사태가 난 것으로 알려지는 등 중국 금융리스크에 대한 경계는 지지력을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 연구원은 "오늘 장중 수급 여건에 주목하며 1070원대 중후반 등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선물은 이날 거래 범위로 1074.00~1080.00원을제시했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