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차의 신형 제네시스와 경차 i10, 기아자동차의 신형 쏘울이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4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신형 제네시스는 현대·기아차 대형차로는 처음으로 이 상을 받았다. 레드닷 디자인상은 iF 디자인상,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신형 제네시스와 신형 쏘울은 지난 1월 iF 디자인상도 수상해 2관왕에 올랐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