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큼한 돌싱녀' 이민정, 유산 사실 뒤늦게 밝혀져 '눈물'
'앙큼한 돌싱녀' 주상욱, 이민정의 진짜 이혼 속사정이 밝혀졌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8회에서 나애라(이민정 분)가 이혼을 결심한 결정적 이유, 차정우(주상욱 분)가 이혼한 전 부인 나애라에 차갑게 대했던 이유들이 공개됐다.

과거 사업실패를 거듭하는 차정우를 대신해 생계를 책임졌던 나애라는 임신 중 과로로 인해 유산의 아픔을 겪었다. 당시 남편 차정우는 사무실에서 자느라 전화를 받지 못했고 옆을 지키지 못했다. 이에 상처받은 나애라는 이혼은 결심한 것.

하지만 아직까지 차정우는 나애라의 속사정을 짐작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따라서 나애라가 유산 사실을 공개한다면 두 사람 사이가 재결합에 가까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방송은 접한 네티즌들은 "나애라 유산 사실 알리지 않을 것 같은데?", "두 사람 해피엔딩이겠죠?", "어제 방송보며 두 사람 상황에 공감을 했다", "이민정, 진짜 연기 잘하는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출처 = MBC '앙큼한 돌싱녀' 캡처)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