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1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2분기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적정주가를 3만3천원으로, 종전 대비 7% 상향 조정했습니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면적기준 올해 패널 수요증가율(5.7%)이 공급증가율(3.9%)을 상회하며 2분기에 TV 패널 공급부족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같이 분석했습니다.



또 1년6개월간 지속된 패널가격의 하락이 중단되며 향후 보합 수준 이상의 양호한 추세가 기대되고 역사적 최저 수준까지 하락한 패널의 재고비율도 건전한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 2분기 영업이익은 1천858억원으로 큰 폭의 개선이 예상된다고 내다봤습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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