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시청률, 김희애-유아인 '격정 멜로' 시작되자…
'밀회 시청률'

JTBC 월화드라마 '밀회'가 시청률 3%를 돌파했다.

19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유료방송가구 기준)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밀회' 2회는 3.104%의 시청률로 지난 방송분(2.574%)보다 0.53%P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MBC '기황후'는 26.5%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SBS '신의 선물 14일'은 9.4%, KBS2 '태양은 가득히'의 시청률은 3.5%로 나타났다.

이날 '밀회'에서는 이선재(유아인 분)이 오혜원(김희애)의 앞에서 피아노를 치는 모습이 그려지며 본격적인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밀회'는 종합편성채널임에도 1회부터 2%의 시청률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한 데 이어 2회 역시 큰 관심을 받고 있음을 입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밀회'를 본 시청자들은 "밀회 시청률, 지상파였으면 이미 20% 넘었을 듯", "밀회 시청률, 밀회 다시보기 여기서. 이제 종편도 제대로 만드네", "밀회 시청률, 지상파보다 낫구만"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