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출신의 가수 강성훈이 4월 가요계로 복귀할 예정이다.



18일 강성훈 측 관계자는 "강성훈이 4월 15일 젝스키스 데뷔 17주년을 기념해 디지털 음원 형태로 `커플`을 발표한다"고 전했다.

이어 "`커플` 리메이크 형태가 될 것이고, 현재 50~60% 정도 작업이 된 상태다. 17주년인 만큼 의미있는 날에 의미 있는 노래를 발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현재 강성훈은 신곡 발매에 앞서 21일 오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2014 F/W 서울패션위크에 참석하는 등 복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앞두고 있다.

한편 강성훈은 지난해 9월 지인들에게 10억대의 돈을 빌리고 갚지 않았다며 사기죄로 기소되었으나, 피해자와의 합의 끝에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자원 봉사 활동에 전념해왔다.

따라서 강성훈의 복귀 후, 지상파 출연 가능 여부에도 역시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KBS의 한 관계자는 “현재 출연 정지 명단에 강성훈의 이름은 없다”면서도 “활동을 다시 시작하면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가 열릴 가능성이 있다”고 말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누리꾼들은 "강성훈 이제 정신 좀 차린건가?", "젝스키스 `커플` 완전 기대됨!" "걱정되긴 하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사진=강성훈 3집 앨범 재킷)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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