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이 "주택도시기금(국민주택기금) 운영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선규 사장은 18일 기자간담회에서 "주택도시기금 운영을 통해 임대주택 공급과 도시재생 시스템 복원을 이끌고 국토 균형발전의 새로운 성공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한주택보증은 한달전 창조기획과를 만들어 주택도시기금 운영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따라 9월 부산 문현금융단지로 이전하게 될 대한주택보증은 100조원에 달하는 주택도시기금 전담운용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보증을 넘어 투자 영역까지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대주보는 본업인 보증업무도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김선규 사장은 "올해 총 보증목표 70조원, 보증료 3천억원, 고객만족도 95점의 경영목표를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부의 전월세 시장 안정화 대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서민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보증상품의 신규보증 공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의 경우 지난해 공급액 2,600억원의 3배에 가까운 7,200억원을 올해 공급한다.



대주보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과 모기지보증을 연계해 민간의 준공후 미분양주택 물량을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도록 유도해 전세난 해소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서민에 대한 보증한도와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보증료 할인도 확대하기로 했다.



김선규 사장은 "서민주거안정을 지원하는 신상품 연구 개발을 통해 사업다각화와 국민행복시대를 앞당기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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