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문화 캠페인에 연간 10억 원의 예산을 집행합니다.



신세계그룹은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에 연간 총 10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하고 전국 6개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총 54회의 고품격 클래식 콘서트를 무료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는 대국민 문화향유 확대캠페인입니다.



신세계그룹은 백화점 본점, 센텀시티점, 경기점, 인천점, 충청점, 의정부점 등 전국 6개점의 문화홀에서 국내 최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을 초청 올해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총 54회의 고품격 클래식 콘서트를 무료로 개최합니다.



초청 대상은 각 지역의 문화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족 등을 우선으로 하고 일반인들도 신세계백화점 각 점 문화홀에 사전 배포된 선착순 입장권을 소지하면 무료로 관람이 가능합니다.



공연에 참여하는 연주자들은 피아니스트 손열음, 김정원, 박종훈, 조재혁, 윤한 바이올리니스트 강주미, 신지아 첼리스트 양성원, 송영훈, 바리톤 서정학 테너 박지민 등으로 세계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클래식 스타들입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이러한 세계적인 수준의 고품격 클래식 콘서트 진행을 통해 지방 문화격차 해소는 물론 그 동안 상대적으로 문화예술에 소외된 계층에게 수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은 “민간기업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국민들이문화를 보다 가깝게 누릴 수 있는 통로가 더욱 많아졌다”며, “신세계그룹의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이 지방문화 격차 해소 및 소외계층 문화 수혜 확대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신세계그룹은 그 동안 문화홀, 갤러리, 아카데미 등의 운영을 통해서 문화와 예술을 보급하는데 앞장서 왔다”며“이번 문화융성위원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서 ‘문화가 있는 날’이 국민 생활 속 문화 활동 증진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주비기자 lhs71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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