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기준금리 가운데 하나인 잔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가 최저치 기록을 또 갈아치웠다. 전국은행연합회는 2월 기준 잔액 코픽스가 2.82%로 전 달(2.86%)보다 0.04%포인트 하락했다고 17일 밝혔다. 2010년 도입된 코픽스는 저금리 기조의 영향으로 2012년 11월부터 최저 기록을 매달 경신하고 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도 2.62%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떨어졌다.

박신영 기자 nyuso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