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 특급 1부 [선물옵션 전략]

전화연결 : 송병준 와우넷 전문가



- 美 신고가 앞두고 차익매물 출회

- 박스 중심 지지선 1,950P 재 확인 가능성

- 외국인 선물, 옵션 만기 앞두고 보수적 매매전략

- 선물 상단 저항 255.15 VS 하단 저항 254.10P

- 코스피 지지선 1,948P(253.80P) / 저항선 1,965P(255.90P)



선물옵션을 동시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있는 상태에서 시장의 방향성을 잡기가 쉬운 상황은 아니다. 변동성이 줄어드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길을 잃어버릴 수 있는 상황이다. 미국도 신고가를 눈 앞에 두고 차익매물이 출회되면서 조정세로 마감했다. 국내증시는 박스 지지선이었던 1950선을 강하게 지지하고 반등하는 흐름을 보였지만 그 이상 넘어갈 때는 시장의 힘이 부족한 상황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상황이 나타나고 있는 것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선물옵션 만기를 앞두고 전체적인 포지션이 보수적인 상태이기 때문이다. 보통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을 하루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는 보통 길이 보이고 방향성이 나타나야 한다. 하지만 오늘 데이터를 보면 외국인 투자자들의 방향이 명확하지 않은 상태로 보수적인 매매전략을 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선물지수는 상단 255.15포인트, 하단저항 254.10포인트를 기준으로 작은 박스권을 형성시키면서 시장 방향성에 대해 눈치를 보고 있는 형태다. 만기가 내일인데 지금 같은 스타일로 매매가 이루어진다면 한 방에 물량을 집어넣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 외국인, 기관이 시장의 방향성을 열어준다고 봤을 때는 한 쪽으로 크게 열어둘 가능성이 높다. 만약 만기 결제가 어렵다면 단시간에 물량을 집어넣어 변동성을 불러일으킬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

코스피는 1948선, 선물지수 253.80포인트를 제시하며, 상단저항선 1965선과 선물지수255.90를 제시한다. 전체적인 시장은 박스권 대응 구간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하지만 시장이 어렵게 1950선을 지키는 선에서는 기술적인 반등이 남아있다. 오늘 길이 나와야 어느 정도 승부를 볼 수 있겠지만 아직까지는 길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공격보다는 보수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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