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 교수와 연구원 등 기술 전문가에 대한 창업보증 한도를 기존 5억원에서 10억원으로 두 배로 늘린다고 10일 발표했다. 전문가들이 거둔 연구 성과를 창업에 적극 활용하고자 하는 취지다. 전문가 범위는 교수, 연구원, 기술사, 기능장 자격 보유자 등으로 한정했다. 보증비율은 100%이며, 0.5%포인트의 보증료 감면 혜택을 준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