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여제 박인비(26·KB금융그룹)가 지난 9일 '미션 힐스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우승을 품에 안았다. 네티즌들은 "역시 박인비"라며 환영했다.

한 네티즌은 "역시 박인비 선수... 침묵의 암살자다운 오늘 모습 정말 멋졌어요. 우승 축하합니다"라고 축하했다. 다른 네티즌은 "출발이 좋은 만큼 올해도 lpga가 그대 품안에..."라며 올해 박인비의 선전을 기대했다. "박인비~!!당신은 진정한 1인자입니다! 항상 멋진 플레이 기원합니다"라며 응원하기도 했다.

박인비는 이날 24언더파 268타로 라이벌 수잔 페테르센을 꺾고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한경닷컴 오수연 인턴기자(숙명여대 법학 4년) suyon91@par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