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상공회의소는 11일 부산상의 2층 국제회의장에서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의 인력채용담당자들을 대상으로 ‘2014년 장년취업인턴제 사업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장년취업인턴제를 활용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 장년층의 경험과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지역의 미취업 장년층(만 50세 이상)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알선해 지역 고용시장에 선순환 활력을 제공해 나갈 방침이라고 상의는 설명했다.

설명회에서는 장년취업인턴제 활용방안부터 각종 지침,서식 작성법 등실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 상담과 인턴제 사업 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사업 참여대상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과 인턴 신청일 현재 미취업상태에 있는 만 50세 이상 장년층이다.

장년인턴을 고용한 사업장에게는 최대 4개월간 80만원 한도 내에서 인턴 약정임금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고 인턴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경우 6개월간 월 6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