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수석은 특강에서 "산지 계열화로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생산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다른 유통업체와 차별되는 농협만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선 농협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수출로 생산농가에 이득이 돌아올 수 있다는 인식과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이 농협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조 수석은 또 "최근 중국 부유층의 식품 선호를 볼 때 우리 농산물 수출에 더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농산물 수출에 더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특강에는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해 농협중앙회 임직원 230여 명이 참석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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