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4거래일 만에 반등에 나서고 있다.

6일 오전 9시2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강원랜드는 전날보다 900원(2.93%) 상승한 3만1600원에 거래됐다. 강원랜드는 이달 들어 연일 하락하면서 지난 1월 말과 비교해 9% 넘게 빠졌다.

지난해 4분기 실적 악화, 정부규제 이슈, 동해안 폭설로 인한 영업차질 등이 주가 약세의 배경이 됐다.

이날 대신증권은 강원랜드가 지난해 증설로 실적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