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30~2010선에서 단기 움직임 보일 것"-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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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은 6일 코스피지수가 120일 이동평균선 돌파할지 여부가 중요하다며 1930~2010선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정환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증시는 그 동안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여 왔기 때문에 예측보다는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응이 필요한 시기였지만 이제 상황이 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013년 10월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스피 중기 하락추세선을 올 2월부터 시작된 단기 상승추세대가 돌파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기적으로는 코스피 1930~2010선에서의 움직임을 염두에 둔 시장대응이 필요해 보인다는 판단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1차 저항선은 120일선이자 전 고점인 코스피 1981~1984로 예상된다"며 "이 지수대는 중기 하락추세선과 닿아 있어 돌파시 의미 있는 지지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증시가 뚜렷한 방향성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중소형주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코스닥이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거래량이 좀더 수반돼야 한다"며 "주요저항선은 2013년 8월의 고점 수준인 560선 내외"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김정환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증시는 그 동안 좁은 박스권에서 움직여 왔기 때문에 예측보다는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응이 필요한 시기였지만 이제 상황이 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2013년 10월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스피 중기 하락추세선을 올 2월부터 시작된 단기 상승추세대가 돌파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단기적으로는 코스피 1930~2010선에서의 움직임을 염두에 둔 시장대응이 필요해 보인다는 판단이다.
김 애널리스트는 "1차 저항선은 120일선이자 전 고점인 코스피 1981~1984로 예상된다"며 "이 지수대는 중기 하락추세선과 닿아 있어 돌파시 의미 있는 지지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증시가 뚜렷한 방향성이 나타나기 전까지는 중소형주의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코스닥이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거래량이 좀더 수반돼야 한다"며 "주요저항선은 2013년 8월의 고점 수준인 560선 내외"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