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교수들, 후학양성 위해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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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기자 ] 고려대는 교수들로 구성된 장학재단 석림회가 6일 교내 인촌기념관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는 44명의 장학생이 총 1억1000만 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석림회는 1970년 고려대 교수들이 후학양성의 목적으로 설립한 장학회로 현재 942명의 교수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석림회는 연간 평균 100여 명의 장학생들에게 1인당 200만~5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고려대 의대 김형규 교수는 "석림회는 교수들이 후배 사랑을 위해 교수 전체 단위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에서 유일한 교수 장학제도"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1970년대에 시작돼 이어져 오고 있는데, 제자를 사랑하는 교수들의 마음이 모이지 못했다면 활동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민재 기자 mjk1105@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이날 수여식에는 44명의 장학생이 총 1억1000만 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석림회는 1970년 고려대 교수들이 후학양성의 목적으로 설립한 장학회로 현재 942명의 교수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석림회는 연간 평균 100여 명의 장학생들에게 1인당 200만~5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고려대 의대 김형규 교수는 "석림회는 교수들이 후배 사랑을 위해 교수 전체 단위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에서 유일한 교수 장학제도"라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1970년대에 시작돼 이어져 오고 있는데, 제자를 사랑하는 교수들의 마음이 모이지 못했다면 활동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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