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망 분양현장] 래미안 부평, 1381가구 대단지…도심권 '랜드마크'
삼성물산은 다음달 인천 부평구 부평동에서 ‘래미안 부평’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부평 5구역 재개발 사업이다. 1381가구 대단지로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용면적 84㎡ 77가구, 114㎡ 47가구 등 124가구가 일반 분양 몫이다.

이 단지는 교통, 생활, 교육 등 3박자를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주거 선호도가 높은 부평 도심권에 속한다. 또 단지 주변에는 1만2000여명의 근로자와 수천 개의 협력업체를 보유한 한국GM 부평공장과 산업단지 등이 있어 임대 수요도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평동 일대가 인천과 서울을 연결하는 교통의 요충지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사통팔달 편리한 교통 여건을 갖추고 있다. 서울 지하철 7호선과 인천 1호선 부평구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경인고속도로 부평IC, 외곽순환고속도로 중동IC 접근이 편리해 서울 및 수도권 진출입이 쉬운 것도 강점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으로 부평구청과 우체국 등의 관공서 및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이마트 등 쇼핑시설도 가깝다. 부평동초와 개흥초, 부평중·고, 부평여고 등도 인접해 있다. 테니스장과 축구장이 갖춰진 신트리공원과 굴포천 자연생태하천 공원을 비롯해 반경 3㎞ 내에 상동 호수공원 등 대규모 공원도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맞벌이 부부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도 들어선다.

지상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한다. 지상공간에는 자연의 사계를 담은 네가지 테마 공원이 조성된다. 또 2500여㎡에 달하는 어린이공원과 청단풍 가로수길, 느티나무길, 왕벚나무길 산책로와 단지 둘레길도 들어선다.

오는 9월 입주에 들어가는 만큼 올 가을 전세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중개업계는 보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부평구 부평동 10의 211 일대 부평5구역 현장에 있다. (032)505-5640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