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6대란-303대란-304대란? 덜컥 구입했다가 '24개월 눈물'
304대란 소식에 인터넷이 발칵 뒤집혔다.

4일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304대란'이라고 뜨며 네티즌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226대란, 303대란, 304대란 등등 과도한 보조금 지급으로 거의 공짜가 되는 스마트폰 할인 판매를 대란이라고 부른다.

이런 날 스마트폰 구입에 대해 잘 모르는 소비자들은 소식만 듣고 오프라인 매장에 찾아가 비싼 할부원금을 내고 24개월 동안 스마트폰 값을 내는 데에 발이 묶인다.

304대란이라고 뜬 3월 4일, 정작 이동통신 3사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으며 간간히 뜨는 스팟성 판매만 있을 뿐이었다.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온다고 모두 대란이 아니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실제 대란이 일어났는가 여부를 알아본 후 스마트폰 구매를 해야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을 것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