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지역주민과 지자체 의견을 반영해 경의선 서강역 역명을 17일부터 서강대역으로 개정한다.



역명은 지난 2월 역명심의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변경되며 한자명과 영문은 각각 西江大, Sogang Univ.이다.



코레일은 역명 변경에 따른 열차이용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열차내 방송, 안내문 공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경의선 서강역은 1929년 영업을 시작했으며, 1975년 화물전용역으로 변경된 후 2012년 경의선 광역전철 개통과 함께 동일한 역명으로 여객영업을 재개했다.


김동욱기자 dw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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