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펀드 대첩‥판도변화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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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양한 펀드를 한눈에 살펴보고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펀드슈퍼마켓,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오는 26일 개장합니다.
이를 앞두고 증권사들도 온라인 펀드 홈페이지 전면 개편에 나서며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조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월 온라인 펀드시장에 격변의 바람이 부는 가운데, 시장 선점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3일 기존의 온라인 펀드 판매망을 업그레이드한 펀드몰을 정식 개장했습니다.
여러 펀드를 단순 나열하는 백화점식과 달리 맞춤형 펀드를 찾아주고, 실시간 컨설팅과 사후 관리에 전문성을 더한 `S캐치 펀드`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를 추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윤병림 신한금융투자 멀티채널부장
"투자자별 시뮬레이션을 통해 투자 목표를 설계하고 성향에 최적화된 포트폴리오와 해당 추천상품 리스트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돼있다"
신한금융투자 펀드몰에는 총 800여개의 펀드가 판매될 예정이며, 연령별 인기 상품, 해외펀드 기상도, 자산유형별 수익 등 다양한 투자정보를 한 눈에 이해하기 쉽게 시각화했습니다.
현대증권도 오는 10일 `able펀드마켓`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판매할 펀드 라인업은 무려 1100여개로 `펀드온라인코리아`를 넘어서는 업계 내 최대 규모이며, 전문인력과 우수PB들을 통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역시 온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판매 수수료와 판매 보수를 반값으로 할인하는 `평생 반값 할인 이벤트` 등 대대적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이 외에도 키움증권과 이트레이드증권 역시 자사 온라인 펀드 판매망 업그레이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사들이 각기 온라인 펀드몰 강화에 나서는 배경에는 `펀드온라인코리아` 출범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펀드 슈퍼마켓인 펀드온라인코리아는 52개 자산운용사의 약 950개 펀드를 창구가 아닌 온라인에서 손쉽게 비교하고 고를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또 수수료가 오프라인 펀드에 비해 1/3 정도 저렴하다는 점도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투자자가 온라인에서 직접 펀드를 고르는 만큼 수익과 그에 따른 리스크 모두 본인 책임이 된다는 점에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는 조언입니다.
한국경제TV 조연입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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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펀드를 한눈에 살펴보고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는 펀드슈퍼마켓, `펀드온라인코리아`가 오는 26일 개장합니다.
이를 앞두고 증권사들도 온라인 펀드 홈페이지 전면 개편에 나서며 판도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조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월 온라인 펀드시장에 격변의 바람이 부는 가운데, 시장 선점 경쟁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신한금융투자는 3일 기존의 온라인 펀드 판매망을 업그레이드한 펀드몰을 정식 개장했습니다.
여러 펀드를 단순 나열하는 백화점식과 달리 맞춤형 펀드를 찾아주고, 실시간 컨설팅과 사후 관리에 전문성을 더한 `S캐치 펀드`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를 추구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윤병림 신한금융투자 멀티채널부장
"투자자별 시뮬레이션을 통해 투자 목표를 설계하고 성향에 최적화된 포트폴리오와 해당 추천상품 리스트를 한눈에 볼 수 있게 구성돼있다"
신한금융투자 펀드몰에는 총 800여개의 펀드가 판매될 예정이며, 연령별 인기 상품, 해외펀드 기상도, 자산유형별 수익 등 다양한 투자정보를 한 눈에 이해하기 쉽게 시각화했습니다.
현대증권도 오는 10일 `able펀드마켓`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판매할 펀드 라인업은 무려 1100여개로 `펀드온라인코리아`를 넘어서는 업계 내 최대 규모이며, 전문인력과 우수PB들을 통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역시 온라인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 판매 수수료와 판매 보수를 반값으로 할인하는 `평생 반값 할인 이벤트` 등 대대적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합니다.
이 외에도 키움증권과 이트레이드증권 역시 자사 온라인 펀드 판매망 업그레이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사들이 각기 온라인 펀드몰 강화에 나서는 배경에는 `펀드온라인코리아` 출범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의 펀드 슈퍼마켓인 펀드온라인코리아는 52개 자산운용사의 약 950개 펀드를 창구가 아닌 온라인에서 손쉽게 비교하고 고를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는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또 수수료가 오프라인 펀드에 비해 1/3 정도 저렴하다는 점도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투자자가 온라인에서 직접 펀드를 고르는 만큼 수익과 그에 따른 리스크 모두 본인 책임이 된다는 점에서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는 조언입니다.
한국경제TV 조연입니다.
조연기자 ycho@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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