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야권 신당 창당에 "지방선거 순회경선 등 대책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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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3일 오는 6월 지방선거를 겨냥한 야권의 제3지대 신당 창당 선언과 관련, 지방선거 후보선출을 위한 순회경선 등 당 차원의 대책 마련에 착수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 측이 한 달 내에 국민과 당원의 뜻을 물어 창당할 수 있을지, 급조되는 정당이 기존 민주당과 무엇이 다를지 지켜볼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당 창당이 두 당의 지지율 합해 새누리당을 이겨내려는 덧셈 식 정치공학적 몸부림이라면 국민이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새누리당은 무책임한 무공천을 뛰어넘는 엄정한 상향식 국민공천을 통해 최선의 후보를 찾아내고, 지난 4년간의 지방정부 실정을 낱낱이 밝혀내 심판할 것"이라면서 "곧바로 순회경선 가동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과 안철수 의원 측이 한 달 내에 국민과 당원의 뜻을 물어 창당할 수 있을지, 급조되는 정당이 기존 민주당과 무엇이 다를지 지켜볼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당 창당이 두 당의 지지율 합해 새누리당을 이겨내려는 덧셈 식 정치공학적 몸부림이라면 국민이 받아들이기 어려울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새누리당은 무책임한 무공천을 뛰어넘는 엄정한 상향식 국민공천을 통해 최선의 후보를 찾아내고, 지난 4년간의 지방정부 실정을 낱낱이 밝혀내 심판할 것"이라면서 "곧바로 순회경선 가동 준비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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