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우크라이나 악재에 1950대로 급락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 확대로 1960선 아래로 떨어졌다. 3일 오전 10시4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1.22포인트(1.07%) 하락한 1958.77을 나타냈다.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9억 원, 636억 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1316억 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을 통해 1475억 원의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343억 원, 1132억 원 순매도다.
비금속광물(0.61%), 의료정밀(0.83%)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지수가 하락했다. 은행(-3.23%), 통신업(-2.78%), 운수창고(-2.26%) 등의 낙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다.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포스코 삼성전자우 기아차 신한지주 등이 떨어지고 있다. NAVER와 한국전력은 상승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223개 종목이 오르고, 541개 종목이 내렸다. 77개 종목은 보합이다. 거래량은 8958만 주, 거래대금은 1조814억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도 하락세다. 전 거래일보다 1.23포인트(0.23%) 빠진 527.73을 나타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억 원, 12억 원 순매도로 주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기관은 13억 원 순매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75원(0.54%) 오른 1073.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우크라이나 사태 등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9억 원, 636억 원 매도 우위다. 개인은 1316억 원 순매수다.
프로그램을 통해 1475억 원의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 차익거래와 비차익거래가 각각 343억 원, 1132억 원 순매도다.
비금속광물(0.61%), 의료정밀(0.83%)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지수가 하락했다. 은행(-3.23%), 통신업(-2.78%), 운수창고(-2.26%) 등의 낙폭이 크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부분 약세다. 대장주 삼성전자를 비롯해 현대차 현대모비스 SK하이닉스 포스코 삼성전자우 기아차 신한지주 등이 떨어지고 있다. NAVER와 한국전력은 상승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223개 종목이 오르고, 541개 종목이 내렸다. 77개 종목은 보합이다. 거래량은 8958만 주, 거래대금은 1조814억 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도 하락세다. 전 거래일보다 1.23포인트(0.23%) 빠진 527.73을 나타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억 원, 12억 원 순매도로 주가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기관은 13억 원 순매수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75원(0.54%) 오른 1073.2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정혁현 기자 chh0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