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결산법인 상장사들의 현금배당 총액이 전년에 비해 소폭 늘었습니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3년 결산 현금배당결정을 공시한 12월 결산법인 286개사 중 2년 연속 배당을 실시한 221개사를 대상으로 현금배당 증감 추이를 비교한 결과 현금배당총액은 9조 1,652억원으로 전년 동기 8조 6,537억 대비 5.91% 증가했습니다.



평균 시가배당률은 금년도 1.82%로 전년 동기 2.08% 대비 0.26%p 감소했습니다.



업종별 1사당 평균배당금총액 상위는 통신업(4,307억원), 전기전자(1,422억원), 금융업(1,230억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배당금총액 상위사는 삼성전자(2조1,570억원), SK텔레콤(6,664억원), 포스코(6,332억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또 주당 배당금 상위사는 삼성전자(13,800원), SK텔레콤(8,400원), 케이씨씨(7,000원) 등의 순이었습니다.


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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