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취업준비생 김우현(3년째 취업준비,서울)씨는 서울에 있는 4년제 대학교를 나와 미국 어학 연수까지 다녀온 취업 준비생으로 작년에만 20번의 면접을 보았지만 모두 낙방을 했다.



서류전형에서는 무난히 통과를 하지만 이상하게도 면접을 보면 회사측으로부터 소식이 없던 김씨. 그러다 보니 점점 자신이 없어지고 면접을 볼 때 마다 작아지는 자신을 느끼게 되었다. 또한 자신감이 상실되면서 면접 시에 면접 관의 답변에 대한 대답도 본인의 실력만큼 만족할 만하게 하지 못했다. 최근 면접을 본 회사에서는 김씨에게 면접 시에 “어디가 불편하냐?”고 묻기도 했다.



김씨는 친구들과 같이 한 자리에서 고민을 털어놨고 급기야는 친구의 권유로 압구정의 성형외과에 상담을 요청했다. 이유는 김씨의 판단으로는 김씨의 인상이 주는 이미지가 회사의 일꾼으로는 적합하지 않다는 느낌을 주어 번번히 낙방을 하고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에 소위 말하는 취업성형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이다.



압구정 맥스성형외과 성형외과 전문의 한만욱 원장은 “취업에 있어서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것 또한 면접에서 통과 한 후에, 회사에 입사 한 후 보여 줄 수 있는 것이다”고 말한다. 또한 한원장은 “면접은 그 사람이 잘 생겼나 못 생겼나 아님 예쁜가, 안 예쁜가의 판단을 하는 장소가 아니고 그 사람의 성격을 외모로 조금이나마 판단을 하기 위한 장소임에는 분명하다.”고 말한다.



최근 취업시즌이 다가오면서 취업 준비생들의 취업성형이 붐을 일으키고 있다. 취업 성형 중 단연 가장 문의가 많은 것은 바로 눈매교정술이다. 그러한 가장 큰 이유는 눈매교정술이 어둡거나 사나운 눈,피곤한 눈,가볍게 보이는 교활하게 보이는 눈,믿음이 가지 않는 눈매, 현명하게 보이지 않는 처진 눈 등 현명하고 똑똑하고 밝은 이미지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리고 실지로 성형 후에 입사에 성공했다는 면접 준비생들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한원장은 “눈매교정술은 적게는 40분 많게는 1시간 정도의 수술로 부분마취를 통하여 간단하게 진행되는 수술이지만 수술 후에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큰 자신감과 함께 면접 경쟁력을 줄 수 있어 취업성형의 가장 인기 있는 수술이다”고 말한다. 누구나 본인의 능력 그대로 인정을 받으면 좋겠지만 외모도 경쟁력을 필요로 하는 시기이므로 보다 나은 인상으로 본인의 능력과 실력을 보여 줄 수 있는 입사의 기회를 잡는다면 더 말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최근 취업 준비생들의 준비기간이 장기화 되면서 취업을 위한 스피치학원 그리고 서비스교육학원들이 인기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면접의 문턱을 넘기 위해서는 보다 나은 긍정적인 마인드 그리고 또렷한 맑은 눈빛 그리고 정직한 눈매야 말로 면접을 통과하기 위한 성형수술로 젊은이들에게 각광 받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한 켠에서는 부정적인 의견도 없진 않지만 취업준비에 지쳐있는 젊은이들에게 그들의 성공을 위한 투자라는 점에서 어느 누가 비난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결국은 취업에 성공하기 위한 보다 나은 외모 경쟁력을 위함인 것을…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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