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케미칼, 태양광 12분기만에 흑전 예상…'적극매수'-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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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7일 한화케미칼에 대해 1분기 태양광 부문이 12분기만에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적극매수'와 목표주가 2만8200원을 유지했다.
손영주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태양광 흑자 전환에 따른 기업가치가 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케미칼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36억원이지만, 태양광 일회성 손실을 제외한 실질 영업이익은 466억원으로 추정치를 웃도는 호실적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일회성을 제외한 태양광 실질 영업손실은 전분기대비 208억원 호전된 42억원으로 가동률 상승·출하량 증가 및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뚜렷한 실적 개선을 보였다"고 말했다.
1분기에는 태양광 부문이 150억원 영업이익으로 12분기만에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 애널리스트는 "13주 연속 폴리 가격 상승에 따른 모듈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며 "시차 두고 전가될 수 밖에 없다"고 풀이했다.
지난해 3분기 가동률은 70~80%, 4분기는 90~100% 수준이었으며, 올 1분기에는 100%를 기록하며 4분기 원가보다 1분기에 더 개선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손영주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태양광 흑자 전환에 따른 기업가치가 제고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화케미칼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336억원이지만, 태양광 일회성 손실을 제외한 실질 영업이익은 466억원으로 추정치를 웃도는 호실적이라는 판단이다.
그는 "일회성을 제외한 태양광 실질 영업손실은 전분기대비 208억원 호전된 42억원으로 가동률 상승·출하량 증가 및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뚜렷한 실적 개선을 보였다"고 말했다.
1분기에는 태양광 부문이 150억원 영업이익으로 12분기만에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손 애널리스트는 "13주 연속 폴리 가격 상승에 따른 모듈 가격 상승이 불가피하다"며 "시차 두고 전가될 수 밖에 없다"고 풀이했다.
지난해 3분기 가동률은 70~80%, 4분기는 90~100% 수준이었으며, 올 1분기에는 100%를 기록하며 4분기 원가보다 1분기에 더 개선될 것으로 봤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