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교도소에서 실탄 5발이 든 권총을 분실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김천소년교도소는 25일 새벽에 교도소 내에서 총기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K5 권총과 실탄 5발을 잃어버린 사실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교도소측에 따르면 직원 6명이 지난 24일 기결수 4명을 호송해 춘천지검에서 조사받도록 한 뒤 오후 6시께 돌아와 총기를 반납했지만 25일 새벽에 총기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반납했다는 권총과 실탄·탄창이 보이지 않아 분실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 김천교도소 측은 경찰에 이 사실을 신고한 뒤 총기를 찾고 있다. 교도소 관계자는 "직원 사이에 진술이 엇갈려 인수인계 과정 등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있다"며 "이른 시일 안에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천교도소 실탄권총 분실 소식에 네티즌들은 "김천교도소 실탄권총 분실, 어떻게 그럴수가 있지?", "김천교도소 실탄권총 분실, 밤새 누가 가져갔나?", "김천교도소 실탄권총 분실, 귀신이 곡할 노릇"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김천소년교도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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