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페어(대표 김상용)는 25일 포장이사 전문업체 파란이사(대표 노인석)와 제휴를 통해 복지포털에 이사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사는 비용 부담이 클 뿐만 아니라 이사짐 파손으로 인한 분쟁이 발생할 수 있어 제휴사 선정에 있어 가격 우대조건과 서비스 품질을 가장 중요시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지웰페어 고객이 복지포털을 통해 이사를 할 경우 10% 이사비용 할인 및 에어컨, 양문형냉장고, 비데, 벽걸이TV 4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 분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이사 후 살균 및 청소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사손해보험에 가입돼 있어 이사짐 파손시 1000만원까지 보상된다.

이사 견적 및 신청은 복지포털에서 이뤄지며 복지포인트로 견적금액의 10%를 선 결재하고, 이사 후 현장에서 잔금을 지급하면 된다.

포장이사 전문업체 파란이사는 일반 이사뿐 아니라 포장이사, 청소 등을 주요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임병철 이지웰페어 제휴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신경 쓸 것이 많은 이사에 대해 고객들이 비용을 절감하면서 안심하고 이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고객의 체감 혜택을 제고하기 위해 생활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정형석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