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초대형 LPG운반선 8척을 수주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아시아지역 선주 두 곳으로부터 각각 4척 씩 총 8척의 8만4천㎥급 초대형 LPG운반선(VLGC: Very Large Gas Carrier)을 수주했다고 밝혔습니다.



길이 226m, 폭 36.6m의 이 선박들은 앞으로 모두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6년 하반기까지 모두 인도될 예정입니다.



전체 수주액은 8척을 모두 합쳐 약 6억 4천만 달러 수준으로, 두 선주 모두 각각 2척 씩의 추가 옵션 계약도 체결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추가 옵션도 계약된 만큼 앞으로 추가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며, 가스선 분야의 세계적인 인지도를 바탕으로 향후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금까지 14척, 14억4천만 달러 상당의 선박을 수주하고 있습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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