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흐 스페셜리스트’로 손꼽히는 캐나다 피아니스트 앤절라
캐나다의 '바흐 스페셜리스트' 앤절라 휴이트 25일 내한공연
휴이트(56·사진)가 25일 오후 8시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내한 공연을 연다.

캐나다 오타와에서 태어난 그는 1985년 캐나다 출신의 전설적 피아니스트 글렌 굴드를 기념하기 위해 토론토에서 열린 국제 바흐 콩쿠르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1994년부터 11년 동안 중견 음반 레이블 ‘하이페리온’과 바흐의 주요 건반음악 전곡을 녹음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번 공연에선 ‘바흐 스페셜리스트’란 명성에 걸맞게 바흐의 영국 모음곡 3번과 ‘반음계적 환상곡과 푸가’를 들려준다. 4만~10만원. (02)599-5743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