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서명운동, '연아야 고마워' 넘어선 금메달 되찾기…ISU에도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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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서명운동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에게 금메달을 되찾아주자는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세계적인 인권 회복 청원 사이트인 '체인지'(change.org)에서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경기 결과에 항의하는 운동이 전개됐다.
김연아 서명운동 참여 인원은 곧 50만을 넘길 것으로 보이며 해외 팬들도 많은 참여를 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ISU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많은 항의글을 남겼다.
김연아는 완벽한 연기를 펼쳤음에도 프리스케이팅서 144.29점, 쇼트프로그램 74.92점을 더한 219.11점으로 은메달에 그쳤다. 금메달은 224.59점을 받은 러시아 선수 아델리나 소트니코바가 차지했다.
하지만 석연찮은 판정이 논란이 됐다. 경기 직후 각국은 방송을 통해 러시아의 홈 텃세를 비난하며 김연아의 은메달을 인정하지 못했다
한편 김연아 서명운동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아야 고마워, 서명운동 하고왔다", "연아야 고마워, 김연아 서명운동 다들 하길 바랍니다", "ISU 반응이 궁금하다", "연아야 고마워, 고맙다는 말이 슬프게 느껴진다", "ISU 대처 잘 하길", "ISU는 금메달 다시 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