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눈물, 애써 참아왔지만 백스테이지에서 남몰래…'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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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여왕 김연아가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선수로서 마지막 연기를 펼친 김연아는 총점 219.11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미국 방송사 NBC는 프리스케이팅 경기 출전 후 백스테이지에서 눈물을 흘리는 김연아의 모습을 포착했다. 김연아는 화장이 번질 것을 우려해 휴지로 눈물을 닦는 모습이었다.
완벽한 연기를 펼쳤음에도 금메달을 놓쳐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당사자인 김연아는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의외로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 김연아였기에 남몰래 흘린 눈물은 더욱 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연아의 은메달에 대해 편파 판정 논란이 붉어지고 있다. 금메달을 획득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프리프로그램에서 점프 실수를 저지르고도 무려 149.95점을 획득해 "개최국의 덕을 본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21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에서 선수로서 마지막 연기를 펼친 김연아는 총점 219.11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미국 방송사 NBC는 프리스케이팅 경기 출전 후 백스테이지에서 눈물을 흘리는 김연아의 모습을 포착했다. 김연아는 화장이 번질 것을 우려해 휴지로 눈물을 닦는 모습이었다.
완벽한 연기를 펼쳤음에도 금메달을 놓쳐 보는 이들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지만 당사자인 김연아는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의외로 담담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 김연아였기에 남몰래 흘린 눈물은 더욱 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김연아의 은메달에 대해 편파 판정 논란이 붉어지고 있다. 금메달을 획득한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는 프리프로그램에서 점프 실수를 저지르고도 무려 149.95점을 획득해 "개최국의 덕을 본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