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소치 올림픽 김연아 피겨 쇼트프로그램을 중계한 SBS 배기완 캐스터와 방상아 해설위원이 중계방송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9일 방송된 SBS 소치 올림픽 피겨 쇼트프로그램 중계방송 시청률이 14.1%(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을 기록해 6.7%와 10.2%를 기록한 KBS, MBC를 가뿐히 따돌리고 올림픽 방송의 왕좌를 굳건히 했다. 전국시청률도 12.2%를 기록해 MBC와 KBS를 각각 2.6%, 5.2%차이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김연아 선수를 가장 잘 알고 있는 SBS 배기완 캐스터와 방상아 해설위원의 명쾌하고 차분한 해설과 오랜 시간 다져진 SBS 피겨 스케이팅 중계방송에 대한 시청자의 신뢰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김연아 선수의 마지막 무대인 피겨 프리는 20일 오후 11시 15분부터 방송되는 `SBS 소치 2014`에서 확인할 수 있다.(사진=SBS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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