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세아제강, 美 반덤핑 무혐의 판정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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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제강이 미국 반덤핑 무혐의 판정에 따른 수출 증가 기대로 강세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900원(3.96%) 뛴 10만2500원을 나타냈다.
전날 미국 무역위원회(ITC)는 한국산 유정용강관(OCTG)에 대해 예비관세율 0%를 적용하고, 반덤핑 혐의가 없는 것으로 판정했다.
당초 미국 철강업계에서 제소한 예비관세율은 108%, 시장 예상치는 10~20% 였다. 한국을 제외한 다른 수출국의 경우 3~111%의 예비관세율을 판정받았다.
이재광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유정용강관 수출 중 99%가 미국에 집중돼 있다"며 "세아제강이 강관 생산량 중 60%를 수출하고 있는 걸 고려하면 이번 ITC 판정을 통해 수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 2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900원(3.96%) 뛴 10만2500원을 나타냈다.
전날 미국 무역위원회(ITC)는 한국산 유정용강관(OCTG)에 대해 예비관세율 0%를 적용하고, 반덤핑 혐의가 없는 것으로 판정했다.
당초 미국 철강업계에서 제소한 예비관세율은 108%, 시장 예상치는 10~20% 였다. 한국을 제외한 다른 수출국의 경우 3~111%의 예비관세율을 판정받았다.
이재광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유정용강관 수출 중 99%가 미국에 집중돼 있다"며 "세아제강이 강관 생산량 중 60%를 수출하고 있는 걸 고려하면 이번 ITC 판정을 통해 수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