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화프리텍이 26억 원 규모의 대출원리금 연체 소식에 급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14분 현재 승화프리텍은 전 거래일 대비 77원(8.36%) 내린 844원에 거래되고 있다.

승화프리텍은 26억 원 규모의 대출원리금 연체 사실을 지난 18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달 28일 기준 자기자본의 16.1%에 달하는 금액이다.

한국거래소는 승화프리텍이 이 같은 사실을 지연 공시한 것으로 판단해 같은 날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