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증설효과 기대치 못 미쳐"-이트레이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트레이드증권은 19일 강원랜드에 대해 테이블 증설효과가 시장 기대보다 낮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Market perform)'과 목표주가 2만9000원을 유지했다.
강원랜드는 일반 테이블 112대에서 180대로 68대로 61% 증설해 이중 50%는 지난해 6월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나머지 50%는 아직도 미운영 상태이며 언제부터 운영될지는 미정이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운영 시작한 50%의 증설에 따른 드롭액 증가효과는 지난 4분기까지도 매우 미미한 상태"라며 "사이드배팅 이용자 흡수시간이 소요되고, 증설 물량이 가동되기 시작한 지난해 6월부터 30만원 이상 고가 테이블 사이드배팅 금지 영향 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증설 물량 중 미운영 상태인 50% 운영은 인력 충원을 통해서가 아니라 기존 인력의 숙련도 제고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운영 물량을 늘려갈 것으로 예상되나 언제부터 운영이 시작될지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증설효과는 앞으로 꾸준히 점진적으로 강화될 예정이지만 증설 직전 시장이 기대했던 수준에는 훨씬 못 미칠 듯하다"고 전망했다.
강원랜드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카지노 순매출액이 전년대비 10% 증가했지만 이는 성장성 핵심 포인트인 드롭액 성장성에 따른 것이 아니라 홀드율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
강원랜드는 일반 테이블 112대에서 180대로 68대로 61% 증설해 이중 50%는 지난해 6월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나머지 50%는 아직도 미운영 상태이며 언제부터 운영될지는 미정이다.
성종화 이트레이드증권 애널리스트는 "운영 시작한 50%의 증설에 따른 드롭액 증가효과는 지난 4분기까지도 매우 미미한 상태"라며 "사이드배팅 이용자 흡수시간이 소요되고, 증설 물량이 가동되기 시작한 지난해 6월부터 30만원 이상 고가 테이블 사이드배팅 금지 영향 등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증설 물량 중 미운영 상태인 50% 운영은 인력 충원을 통해서가 아니라 기존 인력의 숙련도 제고 등을 통해 점진적으로 운영 물량을 늘려갈 것으로 예상되나 언제부터 운영이 시작될지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그는 "증설효과는 앞으로 꾸준히 점진적으로 강화될 예정이지만 증설 직전 시장이 기대했던 수준에는 훨씬 못 미칠 듯하다"고 전망했다.
강원랜드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에서 카지노 순매출액이 전년대비 10% 증가했지만 이는 성장성 핵심 포인트인 드롭액 성장성에 따른 것이 아니라 홀드율 상승에 따른 것이라고 풀이했다.
한경닷컴 김다운 기자 kd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