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GFC] "미 양적완화 파고, 국제사회 같이 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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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원 국무총리와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이 미국 테이퍼링에 대해 국제사회가 공동대응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정홍원 국무총리는 18일 한국경제TV와 한경미디어그룹이 개최하는 `2014 세계 경제·금융 컨퍼런스`에 참석해 "지금 세계 경제는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세계 경제가 서로 맞물려 돌아가는 상황에서 어떤 국가도 글로벌 위기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며 "지금이야말로 국제사회가 공동체의식을 갖고 적극적인 공조를 실천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 역시 환영사에서 "연초부터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세계 금융시장이 위기감에 빠지고, 국가 간 협력과 공조체제마저 크게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사장은 "1차 세계대전 직후 참전국들이 자국 통화 약세와 보호무역주의를 앞세워 치열하게 경쟁하는 바람에 최악의 경제공황을 겪었던 전철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이번 컨퍼런스에서 명쾌한 진단과 국제공조를 통한 지혜로운 해법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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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는 "세계 경제가 서로 맞물려 돌아가는 상황에서 어떤 국가도 글로벌 위기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며 "지금이야말로 국제사회가 공동체의식을 갖고 적극적인 공조를 실천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김기웅 한국경제신문 사장 역시 환영사에서 "연초부터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세계 금융시장이 위기감에 빠지고, 국가 간 협력과 공조체제마저 크게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 사장은 "1차 세계대전 직후 참전국들이 자국 통화 약세와 보호무역주의를 앞세워 치열하게 경쟁하는 바람에 최악의 경제공황을 겪었던 전철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 국내외 전문가들이 이번 컨퍼런스에서 명쾌한 진단과 국제공조를 통한 지혜로운 해법을 찾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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