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고 퍼스트레이디는 엘리너 루스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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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는 '대통령 잘할 것 같은'
미셸은 '살림 잘할 것 같은' 영부인
미셸은 '살림 잘할 것 같은' 영부인
미국 전·현직 대통령의 부인 가운데 학자들이 평가하는 ‘최고의 퍼스트레이디(top first lady)’는 엘리너 루스벨트인 것으로 조사됐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 비영리 케이블채널인 C-스팬과 시에나대학에 따르면 지난해 말 242명의 역사학자와 정치학자 등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가장 훌륭한 대통령 부인에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대통령(32대)의 부인 엘리너 여사가 꼽혔다.
엘리너 여사는 남편과 사별한 뒤에도 유엔 주재 대표로 활동하면서 세계인권선언의 기초에 기여하는 등 사회운동가로 이름을 떨쳤다.
이번 조사에서는 존 애덤스 전 대통령(2대)의 부인이자 여권 운동가로 유명한 애비게일 애덤스가 2위를 차지했고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35대)의 부인 재클린 케네디와 제임스 매디슨 전 대통령(4대)의 부인 돌리 매디슨이 각각 3, 4위에 올랐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42대)의 부인인 힐러리 여사는 ‘대통령 역할을 잘할 것 같은 퍼스트레이디’ 라는 질문에 69%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백악관에서 가정생활을 잘 꾸릴 것 같은 대통령 부인으로는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 부인인 미셸 여사가 43%의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연합뉴스
16일(현지시간) 미국 정치전문 비영리 케이블채널인 C-스팬과 시에나대학에 따르면 지난해 말 242명의 역사학자와 정치학자 등을 상대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가장 훌륭한 대통령 부인에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대통령(32대)의 부인 엘리너 여사가 꼽혔다.
엘리너 여사는 남편과 사별한 뒤에도 유엔 주재 대표로 활동하면서 세계인권선언의 기초에 기여하는 등 사회운동가로 이름을 떨쳤다.
이번 조사에서는 존 애덤스 전 대통령(2대)의 부인이자 여권 운동가로 유명한 애비게일 애덤스가 2위를 차지했고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35대)의 부인 재클린 케네디와 제임스 매디슨 전 대통령(4대)의 부인 돌리 매디슨이 각각 3, 4위에 올랐다.
빌 클린턴 전 대통령(42대)의 부인인 힐러리 여사는 ‘대통령 역할을 잘할 것 같은 퍼스트레이디’ 라는 질문에 69%의 지지율로 1위에 올랐다. 백악관에서 가정생활을 잘 꾸릴 것 같은 대통령 부인으로는 버락 오바마 현 대통령 부인인 미셸 여사가 43%의 가장 많은 표를 얻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