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북 구미 금오종합복지관에서 열린 LS 드림 사이언스 클래스에 참가한 대학생 멘토와 지역 아동들이 ‘태양전지보트’ 과학키트를 만들어 시연하고 있다. /LS그룹 제공
지난해 경북 구미 금오종합복지관에서 열린 LS 드림 사이언스 클래스에 참가한 대학생 멘토와 지역 아동들이 ‘태양전지보트’ 과학키트를 만들어 시연하고 있다. /LS그룹 제공
LS가 추구하는 인재상은 긍정(Positive), 창의(Creative), 전문성(Professional)을 갖춘 사람이다. 밝은 마음과 긍정적인 마인드로 일할 수 있는 인재, 창의력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인재,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가지고 글로벌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한다.

[인재경영] LS, '과학 꿈나무' 키우는 'LS드림 사이언스' 운영
LS는 ‘그린 & 글로벌 경영’을 실현하고 스마트 그리드(지능형 전력망), 신재생 에너지, 전기자동차 부품 및 자원재활용사업 분야 등 미래 성장사업을 이끌 인재 채용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룹에 새로 들어온 인재에게는 맞춤형 교육 시스템을 제공한다. LS전선은 약 한 달간 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조직원에게 필요한 협력과 도전 정신을 강조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업무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전수하고 있다.

과학 꿈나무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LS그룹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국공학한림원과 함께 방학기간 중 3~4주간 사업장 지역 초등학생 대상으로 과학실습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는 과학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LS드림 사이언스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LS니꼬동제련은 울산마이스터고와 공동인재 육성에 관한 산학협약을 맺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중이다.

LS산전 청주사업장도 사업장 내 청주공고, 충북공고 등 지역 공업고등학교의 현장실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우수 인재를 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사회적 약자층과 미래세대를 후원하는 것은 LS의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 실천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과학 꿈나무 육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