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고졸 채용이 열풍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215개사를 대상으로 `2014년 고졸 신입사원 채용 계획`을 조사한 결과, 50.2%가 `채용 계획이 있다`라고 답했습니다.

지난해 고졸 신입사원을 채용했다는 기업(36.7%)보다 13.5%p 증가한 수치입니다.

채용예정 인원도 지난해에 비해 `증가 예정`(23.1%)이라는 응답이 `감소 예정`(4.6%)보다 5배 많았습니다.

고졸자 채용을 진행하려는 이유로는 `업무 능력과 학력은 관계 없어서`(77.8%, 복수응답)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니다. `대학 지식이 필요한 직무가 아니라서`(26.9%), `이직률이 낮고 애사심은 높을 것 같아서`(13.9%), `상대적으로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어서`(8.3%) 등의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채용은 주로 `상반기`(83.3%, 복수응답)에 진행할 예정이었으며, `별도의 고졸자 채용 전형`(17.6%)보다는 주로 `열린 채용`(82.4%) 방식으로 채용할 계획이었습니다.

채용 예정 분야는 `제조/생산`(41.7%, 복수응답)이 가장 많았고 `영업/영업관리`(22.2%), `서비스`(15.7%), `기타`(10.2%) `재무/회계`(9.3%), `IT/정보통신`(9.3%) 등의 순이었습니다.

채용 시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으로는 `성실성, 인성`(50%)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밖에 `적성 및 성장 가능성`(16.7%), `업무 지식 및 실전 능력`(10.2%), `입사 열정`(9.3%), `자격증 보유 여부`(7.4%) 등을 중요하게 보고 있었습니다.

이들 기업의 고졸 신입사원 초봉(인센티브 제외, 기본상여 포함)은 평균 1901만원으로, 4년제 대졸 신입사원의 평균 87%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직업방송 / www.worktv.or.kr>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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