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해외 프로젝트 수주 소식에 급등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성엔지니어링은 전 거래일보다 2200원(2.97%) 상승한 7만6100원을 기록했다.

전날 삼성엔지니어링은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KNPC) 청정연료 생산공장 프로젝트(CFP, Clean Fuels Project) 관련 낙찰통지서를 접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삼성엔지니어링·페트로팩(영국)·CB&I(미국) 컨소시엄의 총 계약금액은 약 37억 달러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당사 분은 약 16억 달러"라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이하나 기자 lhn@hankyung.com